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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프로젝트 기획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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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성 개인전 '기억 人'

 

작가노트

 

나는 우울하다.
나는 그림을 그린다.

 

나의 그림은 난해하다.
나의 그림은 복잡하다.
나의 그림은 우울하다.

 

그래도 그린다.

 

나는 난해함을 덜어내기 위해 그림을 그린다.
나는 복잡함을 덜어내기 위해 그림을 그린다.
나는 우울함을 덜어내기 위해 그림을 그린다.

 

인간의 욕구 중에는 표현의 욕구가 있다. 인간에게 있어서 당연하면서도, 의무라고 생각한다.
나 자신의 위해, 사람들을 위해.
그런데 그것이 외면 받을 때, 좌절과 함께 패배감이 밀려온다. 그리고 마음을 쓸어버린다. 행복과 기쁨을 남김없이.....
4년 동안 나의 그림은 외면 받고 무시당했으며 비판받았다. 단지 어둡고 우울하단 이유로 말이다. 그럴수록 나는 더 직설적이고 더 독하게 표현했다. 
다른 사람들은 중요하지 않다. 오직 나만을 위해 나만을 위해.........
그런데 만족할 수가 없었다. 나를 위한 그림을 그릴수록 더 고독하고 우울해졌고 이해 못해주는 사람들을 평가하고 싫어하며 나의 존재까지 증오하게 되었다.

 

그림을 그리면서 행복해질 수 없을까? 신께 기도 했다. 
“나도 그림을 그리면서 행복해지고 싶어요.” “더 이상 고통 받고 싶지 않아요.” 
“살고 싶어요, 살고 싶어요.”
신은 내 기도에 응답하셨다. 
“넌 행복해질 수 있어, 넌 고통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어.”
“넌 살 수 있어, 그리고 넌 너랑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살릴 수 있어.”
나는 눈물을 흘리며 감사합니다. 라고 계속 되새김질 했다.

 

나의 그림이 난해하고 복잡하고 우울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당신이 나의 그림을 어렵고 복잡하다. 라고 느끼는 이유는 당신도 나와 같기 때문이다.
이제 나와 같이 손을 잡고 이 무겁고 우울한 마음을 덜어내 보자. 
사진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 마다 당신의 우울한마음이 조금씩 덜어내는 과정이 되길 기도한다.

 

 

장소 : 아트스페이스 쉴만한물가 (043-292-5757)
기간 : 2017. 10. 17 -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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