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다스리고 담대히 살아가는 지혜
두려움을 다스리고 담대히 살아가는 지혜
  • mytwelve
  • 승인 2020.02.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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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다스리고 담대히 살아가는 지혜

인간은 두려워할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중국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염려하고 있습니다.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이해됩니다. 두려움은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하지만 두려워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두려움이 문제를 해결해 준다면 하나님께서 거듭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경험하는 것처럼 두려움이나 염려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두려움의 정체를 파악하고 그 두려움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두려움을 다스리고 담대히 살아가는 지혜를 몇 가지 나누고 싶습니다. 


    첫째, 두려움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두려움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려움의 감정을 이해하고 인정할 때 두려움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두려움에서 면제된 사람은 없습니다. 두려움을 못 느낀다면 정신적인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두려움을 경험하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도 때로는 두려움 때문에 괴로워했습니다. 


    모세는 그가 애굽 사람을 죽인 것이 탄로 나자 두려워했습니다. 그는 바로의 낯을 피해 미디안 땅으로 피신했습니다(출 2:14-15).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수아는 두려워했습니다. 하나님은 두려워하는 여호수아에게 거듭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수 1:6, 7, 9). 엘리야는 이세벨의 공격이 두려워 도피합니다. 그는 광야로 들어가 로뎀나무 아래 앉아 죽기를 원했습니다(왕상 19:1-4) 바울은 자신이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다고 고백합니다(고전 2:3). 두려움을 인정하십시오. 두려움을 인정할 때 두려움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둘째, 두려움을 노려보면서 그 정체를 파악하십시오. 두려움을 두려워하지 말고 두려운 감정을 조용히 바라보십시오. 두려움은 감정입니다. 감정의 뿌리는 생각에 있습니다. 욥이 고난 중에 한 말을 들어 보십시오. “내가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욥 3:25상). 예레미야서에 기록된 말씀을 주의해 읽어 보십시오.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 생각의 결과라”(렘 6:19상). 생각이 결과를 낳습니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할 것인지를 잘 분별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사탄은 두려운 생각을 통해 우리를 두렵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생각을 통해 사탄의 생각을 물리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에게 담대함과 확신을 심어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두렵게 하는 분이 아닙니다. 바울은 영의 아들 디모데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딤후 1:7). 두려움의 정체를 파악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는 무지가 두려움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무지가 우리를 불안 속으로 몰아가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지식을 갖게 되면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올바른 지식과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합니다(요 8:32).


    셋째, 담대한 믿음으로 두려움을 물리치십시오. 승리하기 위해서는 담대함과 확신이 필요합니다(히 10:35; 엡 3:12). 의심하면 두려움이 밀려옵니다. 반면에 믿음을 갖게 되면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담대한 믿음이 두려움을 물리칩니다. 담대한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두렵게 만드는 문제보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믿음을 강화시켜 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기도하고 찬양할 때 우리 믿음이 강해집니다. 믿음의 사람들과 만나 함께 교제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을 예배할 때 담대한 믿음을 갖게 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믿을 때 두려움은 사라지고 용맹(勇猛)을 발하게 됩니다(수 1:9; 단 11:32). 믿음은 믿음을 낳습니다.


    넷째, 예상되는 문제에 잘 대비할 때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잘 준비하게 되면 안식하게 됩니다. 어려운 현실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독감 바이러스에 대비하는 길은 손을 잘 씻는 것입니다. 필요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독감에 걸렸을 경우는 쉬어야 합니다. 피곤이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두려움을 증폭시킵니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을 섭취하십시오. 독감이 심할 경우에는 바로 의사 선생님을 찾아가서 약 처방을 받으십시오. 문제 해결에 대한 대처 방안을 갖고 있는 사람은 담대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다섯째, 강렬한 사랑과 사명감으로 두려움을 다스리십시오. 성경은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요일 4:18상)라고 말씀합니다. 사랑처럼 강한 것은 없습니다. 또한 사명의식은 죽음을 초월하는 능력입니다. 바울은 주 예수님께 받은 사명, 즉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 놓았습니다(행 20:24). 그의 믿음은 죽음을 초월한 믿음이었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앞에서 두려움은 당황합니다. 두려움은 무력해집니다. 부디 올바른 지식과 사랑과 믿음 그리고 사명감으로 무장하십시오. 주님 안에서 승리를 빕니다.
 


강준민 목사
L.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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