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소개 04]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 솔루션을 개발하는 '오버플로우'
[팀소개 04]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 솔루션을 개발하는 '오버플로우'
  • 고인효
  • 승인 2019.11.19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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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의 취약한 정보접근 환경을 개선하고 있는 2019 어!벤처스 팀 '오버플로우'를 소개합니다.

1. '오버플로우'는 어떤 뜻인가요? 팀이름이 만들어진 이유가 궁금합니다. 우리 팀만의 특징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해 주세요.

오버플로우(Overflow)는 '차고 넘쳐 흐른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업을 영위하면서 창출하는 수익과 사회적 가치, 선한 영향력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흘려보내고자 '오버플로우'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저희 팀은 시각장애 보조공학 1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개발자가 공급자인 동시에 직접적인 수혜자(시각장애인 당사자)이기 때문에 출시하는 제품마다 시장에서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2. 오버플로우의 사업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미션은 무엇인가요?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가치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장애로 인해 겪게 되는 불편함을 최소화해서, 누구나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고 또 누구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자연스럽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저희 오버플로우의 미션입니다.

 

3. 이 사업을 구상하고, 창업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직장생활을 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창업에 대한 꿈을 꾸게 하셨습니다. 제 개인의 욕심이나 야망을 위한 것이 아닌, 이 땅에 사랑과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으니 그 곳에 하나님의 사랑과 마음을 흘려보낼 수 있는 기업이 필요하다는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기업을 세우라는 꿈을 주셨어요.

저는 지난 13년 간 직장생활을 통해 시각장애 보조공학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창업하기 전 4년 동안은 제품 개발 및 영업 마케팅, 재무 등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에서 회사 운영에 대한 전반적은 역량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이후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시각장애 보조공학 분야로 창업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 해당 분야에서 더욱 전문성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장애인 보조공학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훨씬 더 다양한 사업분야로 확장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버플로우가 창출하는 수익과 사회적 가치, 선한 영향력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흘려보내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함께 응원해주세요.

 

4. 오버플로우의 솔루션은 어떤 사회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나요? 또, 오버플로우의 솔루션을 통해 어떤 변화를 꿈꾸고 있나요?

시각장애인의 취약한 정보접근 환경 및 관련 도구의 개선에 대한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첫 번째 개발 중인 제품은 휴대용 페이퍼리스 점자판으로 기존 점자도구를 혁신한 제품입니다. 기존 점자도구와 달리 종이가 없는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활용 횟수 제한없이 초기화를 통해 비영구적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수학문제 필산 시, 기존 방식보다 문제풀이 시간이 단축된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죠.

두 번째 제품은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플로위 서비스입니다.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확대 실시간 공유서비스인데요, 고가의 독서확대기를 이용하지 않아도 현재 보유한 스마트폰, 아이패드, 테블릿 PC 등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독서확대기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기존에 불가능했던 대학교 및 학원 강의, 행사장 및 각종 회의장 빔프로젝트 화면을 어느 위치에 있든지 스마트폰을 통해 선명하게 확대해서 볼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어요. 저시력 솔루션의 활용성과 경제성, 사용편의성을 모두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입니다.

5. 어!벤처스를 지원하신 동기와 참여 소감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특히 멘토링 과정을 통해 어떤 경험을 하셨나요?

창업 초기에 크리스천 CEO는 어떻게 사업을 하고 있는지, 일터에서 영성을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 교제를 통해 배우고 싶어 관련 모임을 찾아 다녔습니다. 당시에는 마땅한 곳을 발견하지 못했고, 또 사업을 하다보니 분주한 일상에 잠시 그런 생각을 잊고 있었는데요. KOICA-CTS 사업 수행 차 캄보디아에 갔을 때 만난 한 NPO단체 직원을 통해 어!벤처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창업 초기에 교재하며 배우고 싶었던 크리스천 리더 분들이 멘토링을 담당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그 기회로 어!벤처스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단순히 단기간에 끝나는 인연이 아니라, 평생에 걸쳐 멘토와 멘티로서 사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끊임없이 흘려보내는 관계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배움과 성장을 통해 저희도 훌룽한 멘토로 어!벤처스에 기여할 수 있는 그날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6. 오버플로우의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2019년 연말까지 개발 중인 두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완성도 높은 제품 출시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5명인 팀 구성에서 2~3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입니다.

2020년 이후 2~3년 내에 제품의 본격적인 마케팅과 영업, 그리고 제품 업데이트를 위한 연구개발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관련해서 저시력 뿐만 아니라 전맹 시각장애인을 위해 이미지의 문자를 판독해서 음성으로 읽어주는 Flowy OCR, 그리고 머싱너링 기반의 Flowy AI 등 다양한 제품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버플로우의 차고 넘치는 임팩트를 지켜봐 주세요.

 

*앞으로 11월까지 2019 어!벤처스 최종결선대회 진출 12개팀을 소개합니다. 어!벤처스는 크리스천 청년 창업가를 위한 벤처대회로서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청년의 든든한 파트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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