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 강준민
  • 승인 2019.01.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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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모세에게 명하신 성막이 완성되었을 때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으로 성막을 충만케 하셨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출 40:34하).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합니다. 모세가 가장 원했던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출 33:18).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합니다. 그것은 어리석은 선택입니다. 사도 요한은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요 12:43)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어떤 종류의 사람인지는 어떤 영광을 추구하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사람의 영광과 세상의 영광을 추구할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영광과 천국의 영광을 추구할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선택한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영광과 세상의 영광은 풀과 같고, 또한 풀의 꽃과 같은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집니다(벧전 1:24).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영광은 영원합니다(벧전 1:23; 벧후 3:18; 고후 4:17). 더욱 놀라운 것은 인간은 자신이 추구하는 것을 결국 받게 되고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과 영원한 영광을 함께 받게 된다고 증거합니다(딤후 2:10). 그는 우리가 예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중에,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해서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게 된다고 증언합니다(고후 3:18).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솜씨,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성품을 통해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모든 창조물을 통해 드러내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만드신 하늘을 묵상하는 중에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한다고 찬양했습니다(시 19:1). 또한 하나님은 구원의 일을 통해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과 영광은 함께 갑니다(시 62:7). 하나님이 친히 권능으로 히브리 노예들을 그들의 원수 바로의 손에서 구원해 주셨을 때 그들은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을 함께 찬양했습니다(출 15:6).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가장 행복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사람은 누군가를 기쁘게 하면서 기쁨을 누립니다. 자녀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 이유 중 하나는 공부를 잘하면 부모님이 기뻐하실 줄 알기 때문입니다. 어떤 음악가가 열심히 연습해서 아름다운 곡을 연주하는 이유는 청중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청중이 탁월한 연주를 듣고 기뻐하면서 손뼉을 쳐 줄 때 음악가는 큰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가 직장에서 어떤 일을 잘함으로 상사를 기쁘게 했을 때 상사로부터 칭찬을 듣게 됩니다. 그때 상사와 더불어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그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최상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가 맡기신  일을 이루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요 17:4). 사람은 의미 있는 일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그 일을 성취함으로 기쁨을 누립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가장 큰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가 하는 일은 기쁨의 통로입니다.
 
하나님은 일을 통해 우리를 축복하십니다. 일을 통해 좋은 만남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일을 통해 기도케 하심으로 기도의 능력을 경험케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맡기신 과업을 통해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과업을 통해 우리 안에 하나님이 담아 두신 에너지와 잠재력과 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과업을 이루는 중에 우리는 문제, 위기, 갈등, 반대, 영적 전쟁, 시련, 난관, 역경, 그리고 장애물들을 만납니다. 동시에 우리는 과업을 이루는 중에 모든 문제를 기적으로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롬 8:28). 우리는 비전 센터를 건축하는 중에 여러 번 벼랑 끝에 서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함께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함께 헌신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때마다 우리 기도에 응답하심으로 영광을 받으셨습니다(요 14:13).

저는 비전 센터에 입당한 후로, 성도님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고백을 자주 들었습니다. 성숙한 성도님들의 아름다운 반응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님들의 헌신과 눈물의 기도와 헌금을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셨습니다. 우리가 겸손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하나님은 가장 적합한 때에 본당을 건축할 수 있는 은혜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저는 입당감사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그리고 헌신해 주신 성도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비전 센터 건축을 위해 중보해 주시고 헌금해 주신 숨은 영웅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 모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입당감사예배 중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누리며 함께 축제의 시간을 갖도록 합시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강준민
L.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