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의 제목이 좋아서 읽는 책] 19회- 조선, 그 마지막 10년의 기록
[성현의 제목이 좋아서 읽는 책] 19회- 조선, 그 마지막 10년의 기록
  • mytwelve
  • 승인 2018.12.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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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의 제목이 좋아서 읽는 책이 소개하는 19번책은 120년 전, 파란 눈의 외국인 선교사가 쓴  ‘조선 ,그 마지막 10년의 기록’(1888~1897)입니다.

제임스 S.게일은 사십년간  조선 땅에서 조선인들과 다르지 않는 삶을 살았습니다. 특히 그는 부산에서부터 서울, 평양을 거쳐 압록강에 이르기까지 조선 방방곡곡을 누비면서 조선인과 깊이 교류하였습니다.  조선, 그 마지막 10년의 기록은 저자가 1888년부터 1897년까지 10년의 시간을 조선인과 어우러지며 살면서 느낀 경험과 인상을 담은 책입니다.

특히 본 책은 당시 《KOREAN SKETCHES》라는 제목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에서 출간 되었는데 이는  저자가 서방에 조선이라는 나라를 소개한 최초의 저서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그간 우리가 역사책으로만 접해온 ‘아관파천’, ‘을미사변’, ‘명성왕후 시해’ 등 본인이 직접 겪은 역사의 현장을 놀라울 정도로 생생하게 전해 줍니다. 놀랍도록 세밀한 기록이기에 지금의 우리에게는 살아 있는 역사서 그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120년 전 사십년간 조선 땅에서 살며 누구보다 조선을 사랑했던 파란 눈의 선교사가 남긴 기록을 들여다보며 우리 선조들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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