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혜] 순금등잔대와 두 감람나무(스가랴4:6)
[변영혜] 순금등잔대와 두 감람나무(스가랴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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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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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등잔대와 두 감람나무(스가랴4:6), 85.3x72.7cm, 한지에수묵채색과 혼합재료, 2018
순금등잔대와 두 감람나무(스가랴4:6), 85.3x72.7cm, 한지에수묵채색과 혼합재료, 2018

이 작품은 구약성경의 스가랴 4장의 환상을 형상화한 것으로 순금 등잔대는 구약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신약에서는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를 상징한다.

주님께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5:14)고 하셨듯이 하나님의 백성들의 사명은 진정한 참 빛이신 주님을, 그 복음의 빛, 그 영광의 빛을 세상에 널리 비추는 것이다.

등잔대 좌우 곁의 두 감람나무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들로서 믿음 가운데 서있는 자를 상징하며, 이 감람나무의 기름(올리브유)은 등잔대 위에 대접과 대롱으로 이어져서 등잔의 연료로 쓰인다. 감람나무 기름은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권능, 성령의 역사를 뜻하는 것으로서 순금 등잔대가 지속적으로 빛을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감람나무 기름의 공급을 받아야 한다.

스가랴 4장의 비전은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자신의 힘으로 능력으로 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성령 충만하여 세상의 빛임을 기억하며 순금 등잔대처럼 참 빛을 비추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살라는 계시이다.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스가랴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