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이은미
  • mytwelve
  • 승인 2018.02.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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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장미, 유채, 10호, 2017.
사유의 공간, 염료, 8호, 2014.
Listening Silence, charcoal & acrylic, 20호, 2011.
The Lord, Charcoal & Dye, 50호, 2007.

 

작가노트

‘누구나’ 할 수 있는 예술의 가치를 발견하는 즐거움, 혼자보다 함께 하는 나의 공간.
‘하 인 공’ 이란 이름으로 ‘누구나’ 함께 그림을 그리고, 작업한다.
일상의 삶 안에 나와 너의 만남은 이야기와 그림으로 나누기를 더 하며
하나님이 인도하신 공간의 ‘하인공’은 나의 예명이며 나의 작업 정신을 담는다.

 

2017년에 그린 ‘이름 없는 장미’는 소천하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어머니가 들려주신 태몽을 생각하며 그동안 활동하지 못한 작업의 시간을 벗어나 마음 가는 데로 그려본 그림이다. 이 그림의 장미는 또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작가의 자유로운 사유방식으로 표현한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사물의 가치를 더 추구하여 본질적인 가치의 존재를 드러내고 있다.

2014년 ‘사유의 공간’ 은 힘들었던 시간을 보내고, 자연이 주는 쉼을 일상의 삶에 담아 그린 그림이다. 자연은 아무런 말 없이 잃어버린 안식을 찾아가는 사유의 공간으로 우리 모두를 초대하고 있다.

2011년 침묵(Listening Silence)은 주님과 고요한 시간을 보내던 어느 겨울날 아트미션의 초대로 함께 전시한 그림이다. 작품에 그려진 이미지는 가까운 겨울 산 능선 위로 바람을 타고 고요의 시간을 몰아가던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춘 시간을 그려본 그림이다.

2007년 The Lord 는 욥기 23장 10절 말씀, 그가 나의 길을 아시나니.... 간음한 여인에게 돌을 든 사람에게 땅에 무엇인가 적고 있는 예수님을 생각하며, 아무도, 누구도 모르는 주님만이 아시는 나의 고통의 날을 기억하면서 참담하게 지내오던 시간, 나와 장애인들의 작품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진흥 아트홀에서 주최하여 초대전으로 전시한 대표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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